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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바인 작업 중 손가락절단..신속한 대처로 큰 사고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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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바인 작업 중 손가락절단..신속한 대처로 큰 사고 막아

콤바인 작업 중 손가락절단..신속한 대처로 큰 사고 막아

- 예천소방서, 경찰 및 유관기관 협조수색.. 절단부위 수술가능-

(대구 경북/국민신문)임미종기자=예천소방서는 지난 17일 오후 3시5분경 예천군 감천면 관현리 인근 논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남성이 콤바인 기계 속으로 손가락이 빨려 들어가 우측 손가락(중지, 약지)이 절단되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구조 활동을 했다.

구조 동안 구급대원은 신속히 현장에 도착하여 환자의 상태를 파악 후 절단부위의 응급처치를 시행하고, 구조대원들과 경찰들은 인근 논을 수색하여 콤바인부근에서 절단부위를 찾아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당시 A씨는 현장에 같이 있었던 B씨와 함께 경운기에 탄 상태로 농로를 빠져나오고 있었다. 손가락을 찾으려면 지나온 농로를 돌아가야 하는 상태였고, 길이 매우 좁아 구조차가 진입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구조대원들은 마침 현장에 나온 경찰들과 함께 순찰차를 타고 농로를 수색하여 절단부위를 신속히 찾을 수 있었다.

이번 사고는 콤바인을 이용하여 벼를 수확 중 끼고 있던 장갑이 기계 사이로 빨려 들어가면서 우측 손가락도 같이 기계로 들어가 발생한 것으로, 다행히 소방공무원과 유관기관의 협조로 더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은 “농번기에는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며“작업 시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