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영주시는 오는29일부터8월6일까지9일간 개최 예정이던 ‘2023영주 시원(ONE)축제’를 취소한다고17일 밝혔다. 시는13일부터16일까지 나흘간 최대370mm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자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수해로 인한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위로하는 마음으로 축제를 취소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추가 피해 예방과 신속한 피해복구에 전념...
예천군 풍양면 와룡리 야산에서 지난 2월 28일 오후 3시 52분경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으나 예천군(군수 김학동)과 소방 및 산림 당국이 함께 발 빠른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했다. 이날 산불은 풍속 3.0m/s 정도의 북동풍을 타고 인근 산으로 불길이 번졌고 초동 진화를 위해 약 744명(공무원 267, 예방 진화대 66, 소방 267, 경찰 40, 특수진화대 8, 산림청 30, 공중진화대 24, 군부대 42)을 긴...
안동소방서는지난3일안동시상아동소재월영교에서물에빠진30대여성을안전하게구조해병원으로이송했다. 22시51분경월영교에서사람이뛰어내렸다는신고를접수한안동소방서는22시57분경현장에도착했으며,수난구조정을활용해수색후23시03분경요구조자를물속에서안전하게구조완료했다. 구조된요구조자의의식과활력징후는모두양호한상태로,출동부터구조완료까지는약12분의시간이소요됐다. 안동소방서는월영교에서의잦은수난사고에신속히대응하고자지난2022년9월부터현재까지1일3회구조보트를활용해순찰활동을추진하고있으며,올해인2023년에는월영교에고속보트등장비운용과계류장설치를위...
경주에서 시내버스를 운행 중이던 기사가 다른 차량에서 발생한 화재를 보고 신속히 진압해 큰 피해를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18일 경주시에 따르면,지난14일 오전11시22분께 ㈜새천년미소200번 버스기사 권웅기(52)씨는 경주시 천북면 모아초등학교 인근 교차로에서 견인차량에 매달려 있던 경차에서 화재가 난 것을 목격했다. 권 씨는 망설임 없이 운행 중이던 버스를 멈추고 버스 안에 비치된 소화기를 들고 나가 민첩하게 화재를 진압했다. ...
2022.3. 7(월) 16:00 기준 안전정책과(☎2391) 울진 산불 화재 재해구호지원 현황 □ 지원현황 (사)전국재해구호협회 -(구호물자) 응급구호세트(400개), 생수 400박스(500ml*20병, 8,000개), 음료 105박스(2,100개), 모포(大) 500장, 모포(小) 640장, 수건 250세트(500개) ⇨ 3.4(금) 전달 完 겨울용 의류세트 1,080세트(잠바, 내의, 바람막이) ⇨ 3.5(토)전달 完 양말 600세트(2켤레/세트)...
경상북도는 지난 4일 오전에 울진 북면 두천리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에 총력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피해 주민과 이재민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4~5일 양일간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응급구호세트, 모포, 수건, 생수, 겨울용 의류세트, 음료 등 구호물자를 보내왔다. 또 BGF 리테일, 롯데지주, KT, 현대 글로비스 등 기업에서도 간식과 구호키트, 마스크 등을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지원했다. 아울러,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도 긴급 ...
경상북도소방본부는 건조한 날씨로 화재 위험이 증가하면서 논․밭두렁 태우기나 잡풀 소각 등 야외 화기취급 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84건의 논․밭두렁 화재가 발생해 1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피해자 대부분은 70세 이상 고령자로 땅속에서 월동하는 해충방제를 위해 불을 지르는 경우가 많았고, 커진 불길을 미쳐 피하지 못해 피해를 입었다. 실제 지난 5일 ○○군에 거주하는 81세 어르신이 마을 앞 논두렁을 태우다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경북...
안동소방서는 지난 4일 06시 18분경 안동시 송현동 소재 복합건축물 6층에서 발생한 화재를 인명피해 없이 무사히 진압했다고 전했다. 처음 화재는 종업원 A씨가 06시 10분경 출근해 목욕탕을 들어가던 중 타는 냄새와 연기를 발견했으며, 이후 119신고와 함께 옥내소화전을 사용해 자체진화에 나섰다. 화재 현장에 도착한 안동소방서는 소방드론을 투입해 화재진압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고가사다리차 등 25대의 장비와 80여명의 인원을 동원해 건물 내 인명검색과 화재진압을 실시했다. ...
안동소방서는 지난 1일 오전 8시 15분경 안동시 예안면 도촌리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현장에 소방드론을 투입해 화점 확인과 효율적 소방력 운용으로 신속히 화재를 진압했다고 전했다. 이날 현장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자칫 인근 야산까지 화재가 확대가 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안동소방서는 소방드론을 즉시 현장에 투입해 화점과 화재확산 범위를 실시간 확인하며 효율적으로 소방력을 운용해 화재를 신속·정확하게 진압했다. 현장에 출동한 현장지휘 팀장은 “화재 현장에서는 화점의...
달리던 시내버스에서 의식을 잃은50대 승객이 버스기사의 심폐소생과 승객들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졌다. 자칫 골든타임을 놓쳤다면 심각한 상황으로 치달을 수 있었지만 기사와 승객들의 일사분란하고 순간적인 기지가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24일 경주시에 따르면 전날인23일 오전11시33분께 경주 황성동을 지나 용강동 승삼네거리로 진입하던51번 버스에서 승객 안모(52)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바닥에 고꾸라졌다. ‘쿵’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