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울산시 녹색성장추진 상황’등 보고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12조), 울산시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조례(제9조)에 근거하여 추진되고 있는 ‘울산시 녹색성장 추진 사업’이 순항이다.
울산시는 2월 27일 오전 11시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제7회 울산시 녹색성장위원회’를 개최, 울산시 녹색성장 2012년 추진성과 및 2013년 추진계획을 보고한다.
울산시 녹색성장 1단계 추진계획’(2009년 ~ 2013년)은 ‘저탄소 녹색 강국을 선도하는 에코폴리스 울산’을 비전으로 3대 전략, 10대 정책 방향으로 계획이 수립되어 있다.
2012년 추진사업을 분석한 결과 전체 115개 단위사업 중 완료 17개, 추진 중단 5개, 추진 중 93개 사업으로 나타났다.
사업비는 총 1조 5734억 원이 투입되었다.
완료사업은 온실가스 배출량산정 사업, 회야 하수처리장 처리수 재이용 사업, 그린카 오토벨트 구축사업, 공공기관 탄소 배출권거래제 시범사업 등이다.
회야댐 오염원 저감사업은 예산 미확보로, 생태 관광 활성화 사업은 환경생태투어 사업으로 각각 전환 되는 등 5개 사업이 추진 중단되었다.
특히 외부 전문가 평가결과 에너지 네트워킹 생태산업단지 구축(1위), 태화강 대공원 조성관리(2위), 국가산업단지 주변 완충녹지 조성(3위) 등의 사업은 10대 우수사업 중 상위에 올랐다.
울산시 관계자는 “저탄소 녹색사회 구축, 에너지 절약형 사회와 기후변화 적응 역량 강화 등 온실가스 저감을 통한 저탄소 녹색도시 구현에 행정력을 집중한 한해였다.”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올해도 녹색성장 106개 단위사업을 선정하여 추진하게 되며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시행령’의 개정에 따라 ‘울산시 녹색성장 기본조례’ 개정 등 관련내용을 반영하여 녹색성장 추진을 효율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1단계 울산시 녹색성장 추진계획’이 올해 종료됨에 따라 ‘2단계 녹색성장 5개년 추진계획’(2014년 ~2018년) 수립에 착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