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 강원도는 ‘13. 2.28(목) 14시 원주 아모르컨벤션에서 2013년도 건설공사 및 설계용역 발주계획 설명회를 개최하고
2013년도 도 및 시군, 유관기관 등 58개기관에서 발주할 사업은 3,532개사업에 2조 8,573억원이라고 밝혔다.
○ 이는 2012년 발주계획 3,411개사업 2조 4,762억원 보다 121개사업 3,811억원이 증가된 규모로 이중 건설공사는
3,142건 2조 7,155억원이며, 설계용역은 390건 1,418억원으로 건설공사가 차지하는 비중이 94.4%로 높게 나타났다.
○ 기관·단체별로는 도 및 시군이 1,992건의 1조 2,394억원으로 43.1%를 차지하였고, 그 다음으로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가 16건의 3,797억원, 국방시설본부 강원시설단이 804건의 2,660억원,원주지방국토관리청이 179건의
2,658억원, 강원도교육청이 370건의 2,127억원, 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가 35건의 2,501억원 순으로 투자
규모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 사업비 규모로는 100억원 이상공사가 41건의 1조 1,253억원, 50억이상~100억원미만 공사가 41건의 2,697억원,
10억원이상~50억미만 공사가 375건의 7,496억원, 10억미만 공사가 3,075건의 7,307억원으로 분석되었다.
○ 공사발주 시기를 상반기에 집중하여 경기변동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경기회복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13. 6월까지 금년도 발주계획의 85%인 3,412건의 2조 4,471억원을 발주하여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 한편, 이날「2013년 건설공사 및 설계용역 발주계획 설명회」에는 도내 건설?건축업체, 설계용역업체, 건설자재 생산업체
관계자 등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 발주계획 설명회는 건설경기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지역업체의 수주활동을 지원하고, 건설업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해소대책을 강구함으로써 침체된 건설경기를 되살려 궁극적으로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하였다.
○ 도 및 시군의 발주계획과 ‘13년도 건설산업 활성화시책, 강원도 교육청,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국방시설본부
강원시설단,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LH 강원지역본부의 발주계획을 해당기관 관계자가
참석하여 직접 설명을 하였다.
○ 그리고, 강원지방중소기업청의 중소기업제품 판로지원 및 공공구매제도, 국방시설본부의 국방시설사업 관리시스템
(PMIS)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 특히, 이번 발주계획 설명회에서는 건설분야 고용확대를 위한 협약을 강원도와 강원건설단체연합회 간에 체결하여
건설경기 침체와 더불어 축소되고 있는 건설현장 인력의 고용을 확대하기로 하였다.
- 도에서는 금년에 1,402억원을 투자하는 도로?하천 분야 11개사업 64건을 대상으로 설계에 반영된 기계 및 인력
시공공정을 사업별 특성을 고려하여 인력고용을 극대화 시킬 계획이다.
- 금년도 현장인력 고용목표는 총 91,086자리로 이는 지난해 대비 30%의 고용이 확대되는 것으로, 목표달성시 일일
약 474명의 고정일자리 창출과 소외계층에 100억원 가량의 가계지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