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1 (토)
충북 영동군(정구복 군수)에서는 지난해 창의적인 업무개선과 아이디어로 예산을 절감한 직원에게 성과금을 지급한다.
29일 예산성과금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처 김덕남(시설5급.57)씨에게 70만원,고영기(시설7급.47)씨에게 80만원의 성과금을 지급키로 결정했다.
김덕남 사무관은 감나무 양묘사업을 하천 유휴지에서 실시해 연간 450만원의 양묘 사업장 임차료를 절감했다.또 고영기 주무관은 5건의 도로 확포장 공사시 상하수도 관로 공사를 병행하여 실시함으로써 설계 용역비 2억3800만원을 절감은 물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군 관계자는“예산성과금 지급제도가 정착되면 과거의 관행적이고 답습적인 예산집행과 불필요한 사업의 무리한 추진 등 예산 낭비 요인을 없애고,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과 예산집행의 효율성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