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김해시 김해축산물공판장 정문에서 집회를 갖고 직접 고용된 비정규직 근로자를 용역을 통해 간접 고용하려고 외주용역을 들이는 등 노조원이 고용에 불안을 느끼고 있다 며 외주용역화를 철회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로 인해 2014년4월26일 280두를 도축 예약되었던 물량을 190여두로 급감하면서 당일 예약 물량을 접수 못한 축산농가 농민들은 김해 축산공판장 앞에서 항의 농성을 벌리고 있다. 축산공판장측 사측으로 인해 고스란히 그 피해가 축산농가로 이어져 농가 및 운수용역업체가 또 한 번 이중고를 격고 있다. 이날 피...
경상북도는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FTA 피해보전직불금과 폐업지원금 지급 신청을 오는 9월 21일까지 2개월간 시군의 읍·면·동에서 접수받는다. FTA 피해보전직불제는 FTA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하여 가격하락 피해를 입은 품목의 생산자에게 가격하락의 일정부분을 지원해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피해를 보전하기 위한 제도다. 지난 5월 31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04년 제도시행 이후 처음으로 한우와 한우 송아지를 지급 대상 품목으로 선정·고시했다. 신청대상은 한·미 FTA 협정 발효일 이전(2012.3.14)부터 ...
경남도 도정개혁단은 ‘당당한 경남시대’를 견인하기 위해 가속도를 붙이고 있는 도정개혁과제의 추진상황을 중간점검하고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제3차 도정개혁위원 간담회를 2월 27일 10시 30분 도지사부속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오태완 도정개혁단장은 이 자리에서 “지금까지의 도정개혁 성과로 홍준표 도지사가 후보자 시절부터 최고의 가치로 내세운 ‘깨끗한 청렴도정’을 정착시키는 기반마련에 성공하였으며, 장기간 도지사 공백에 따라 다소 이완된 조직분위기를 최단기간에 열심히 일하는 조직으로 탈바꿈시키는데 성공한 것”으로 자체 평...
경남도는 2011년도에 무역항으로 지정된 하동항을 경제자유구역 갈사만조선산업단지와 대송산업단지 등과 연계한 ‘조선ㆍ해양플랜트 거점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토해양부의 항만기본계획에 반영하고 본격적인 항만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국토해양부, 하동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등과 하동항 개발 방안을 수차례 협의하여 하동항의 신규 항만시설로 우선 2020년까지 국비 총 1천444억 원을 투입하여 잡화부두 3선석, 예인선 등 항만역무 제공을 위한 관리부두 1선석, 각종 화물선의 입출항을 위한 항로 준설, 갯벌 탐방로 등...
홍준표 경상남도지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12월 31일 오후 1시 30분 김해시 진영읍 소재 김해보훈요양원을 찾아 입소 중인 170여 명의 국가유공자들을 위로하고 위문금과 생필품을 전달하였다. 홍준표 도지사는 최병익 김해보훈요양원 원장의 안내로 입소 국가유공자 침실을 일일이 방문해 격려하면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들의 값진 희생을 선양하고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을 기리고 받드는 일에 노력하겠다.”며, “보훈은 국가의 존립을 좌우하는 만년대계임을 깊이 인식하고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들을 예우하고 존경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
올 겨울은 예년에 비해 일찍 찾아온 한파와 전체적으로 낮은 기온 탓에 노지 재배 양파의 안전한 월동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에 따르면 올해의 경우 양파 파종시기 태풍과 11월 저온으로 양파 모의 본밭 옮겨심기(정식)가 지연되었고, 정식이후에도 추위가 빨리 찾아오는 바람에 뿌리가 땅에 자리를 잡는 활착이 더디게 진행되었다는 분석이다. 양파의 어린뿌리가 생장할 수 있는 최저온도가 4℃임을 감안하면 요즘 추위는 양파 생육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어느 때 보다 월동관리에...
경남도는 화목보일러 내 불법소각행위에 대하여 12월 24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계도 및 집중단속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는 유가상승 등에 따른 화목보일러 설치가 증가하고 있으나 본격적으로 난방이 시작되는 동절기에 화목보일러 내 페인트 및 방부제 등이 묻은 목재나 생활쓰레기를 소각하여 환경오염을 유발하여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음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12월 24일부터 3주간은 화목보일러 내 이물질이 묻은 목재나 생활쓰레기 소각으로 민원이 발생하였던 지역 위주의 계도를 실시하고, 내년 1월 15일부...
경남도는 금년 한 해를 도내 항공 관련 중소기업들의 항공기 부품 수출 신장을 위하여 총력을 기울인 해였다고 밝히고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내년부터는 많은 중소기업들이 항공기 부품 수출 길이 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남도는 작년 9월에 도내 중소기업들의 항공기 부품 수출 지원을 위해 ‘경남항공부품수출지원단’을 구성하여 이에 참여한 중소기업과 타켓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만 10여 개의 중소기업들이 해외 업체와의 수출계약 제안서 제출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경남항공부품수출지원단’은 올 한 해 동안 중소기업들의 수출 ...
경상남도는 국.도정 주요업무에 대한 2012년 시,군 합동평가 결과를 발표하였다. 시부와 군부로 구분한 합동평가에서 통영시,함안군이 최우수 기관으로, 창원시.사천시.밀양시.거창군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이 수여된다. 경상남도는 그 간 도의 시책 부서에서 연간 개별적으로 평가를 하던 것을 전년도부터 통합하여 합동 평가를 실시하는 시스템으로 변경하였다. 공정한 평가를 위해 6개 분야별로 지표 선정에 업무평가위원이 참여하고 평가는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평가단에서 수행하여 평가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아...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탑프루트 품질평가회에서 창녕군 부곡면 이재백 농가의 단감이 단감분야 대상을 수상하는 등 경남지역에서 출품한 단감과 사과, 배, 딸기가 대거 입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특히 단감의 경우 지난 2007년, 탑프루트 시상이 시작된 이후 6년 연속 대상을 차지하여 명실공히 경남 단감이 전국 최고임을 입증했다. 이번 탑프루트 품질평가회에 참가한 과일은 전국에서 5개 과종(사과, 배, 단감, 감귤, 딸기) 123점으로, 이 중 경남에서는 30점을 출품하여 단감 6농가, 사과 2농가, 배 1농가, 딸기 1농가 등 총 10점...